미국 하버드대가 트럼프 정부의 지원금 중단 조치에 대응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를 향해 “반유대주의적이고 극좌 기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4일, SNS를 통해 하버드대에 “이곳은 진보의 난장판으로, 특정한 정신이상자 그룹이 교실에서 가짜 분노와 증오를 퍼트리고 있게 허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하버드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반유대주의 근절 등을 이유로 하버드대에 교내 정책 변경을 요구했으며 하버드대가 이를 거부하자 3조원 이상의 지원금을 취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성흠(makehmm@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