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종의 표준화된 협상 양식을 만들어 앞으로 약 두 달간 18개 국가와 상호관세 협상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협상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미국무역대표부가 준비한 협상 틀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관세와 쿼터, 비관세 장벽, 디지털 무역, 원산지 규정, 경제안보와 기타 상업적 쟁점 등 협상의 큰 범주를 정리한 것입니다.
무역대표부는 국가마다 이런 협상 항목별로 미국의 요구 사항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은 145% 관세가 부과된 중국은 별도 트랙으로 협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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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