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과 관련해 “대부분의 주요 사항은 이미 합의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도착 직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거명하며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이 최고위 수준에서 만나 협상을 끝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양보하라는 종전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평화로 위장된 동결된 전쟁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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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