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파병되면서 지휘통제 시스템이 개선됐고 무기 품질 수준도 크게 좋아졌다는 미국 전문가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즈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현지시간 25일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실제 전투에서 군대를 운영하는 부사관 등 하급 리더십이 개선됐으며 전장에서 얻은 정보로 무기와 탄약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전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현실에 맞게 더 잘 훈련된 북한군, 현대전에 대한 이해를 갖춘 북한군을 보는 데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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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