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6일 이란 남부 도시 반다르 압바스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7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은 이란 현지 언론에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750명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당국자는 이란 국영 TV와 인터뷰에서 반다르 압바스 위치한 항구의 컨테이너 여러 개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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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