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짧게 회동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두 정상이 장례식 시작에 앞서 짤막한 회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도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회동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를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로마 도착 직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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