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먼항공이 반송한 미국 보잉기

중국 상무부는 최근 중국 항공사들이 미국 보잉 여객기 3대를 반송 처리한 데 대해 미국의 대규모 관세 부과가 양국 기업 협력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29일) 입장문에서 “미국의 관세 몽둥이가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안정에 충격을 줬고, 국제 항공운수 시장을 교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양국 기업이 정상적 비즈니스 협력을 하도록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미국이 기업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의 정상적 무역·투자 활동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중국 항공사들에 인도될 예정이던 보잉 항공기가 약 50대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 브리핑(자료)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중국상무부 #미국보잉기 #미중관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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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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