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은행들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를 선두로 토스뱅크와 케이뱅크가 신흥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국내 시장에서 이미 성과를 거둔 이들 3사는 지난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토스뱅크는 457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수익 기반을 다졌다. 2017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출범 이후 8년 만에 인터넷은행 3사 모두가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이제 이들은 국내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 무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출범 초기부터 국내 시장 포화에 대한 우려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 흑자 업고 동남아 눈독
